<앵커>
오늘(15일) 새벽 남미 우루과이 수도 몬테비데오항에 정박중이던 우리나라 원양 어선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한국인 선원 3명이 숨졌습니다.
오늘 첫 소식, 유영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폭발 사고가 난 배는 원양 어선인 씨월드 호로, 사고당시 어획물 하역작업을 위해 우루과이 몬테비데오항에 정박중이었습니다.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1시반쯤 일어난 이번 폭발 사고로 45살 최종철 기관장과 44살 이원재 기관사, 37살 정병열 조기장 등 한국인 3명과 베트남인 1명이 숨졌습니다.
또 13명이 중경상을 입었으며, 한국인 선원의 포함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외교통상부는 밝혔습니다.
사고원인에 대해 현지 소방당국은 어선의 생선보관 창고 냉각제로 사용되는 암모니아 가스가 기관실에서 폭발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외교 통상부는 우루과이 대사관을 중심으로 사고 대책반을 구성하고, 유가족들과 시신 이송 문제등을 상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사고당시 씨월드 호에는 한국인 선원 8명을 비롯해 중국,인도네시아,베트남 선원 27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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