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에서 우리나라 원양 어선이 폭발해 한국인 3명이 숨졌습니다.
외교부는 우루과이의 수도 몬테비데오 항에 정박 중이던 한국 선적 씨월드호가 폭발해 45살 최종철 기관장, 44살 이원재 기관사, 37살 정병열 조기장 등 한국인 3명과 베트남인 1명이 숨졌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또 이 사고로 13명의 부상자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한국인이 포함돼 있는지는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현지 소방관리는 어선의 생선보관 창고 냉각제로 사용되는 암모니아 가스가 기관실에서 폭발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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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4일) 일본 남부 해상에서 실종된 한국 선적 화물선 제니스 라이트호 선원 11명 가운데, 2명의 시신이 오늘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이 가운데 1명은 미얀마인 선원으로 밝혀졌지만 나머지 1명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로써 어젯밤 구조된 미얀마인 선원 2명과 숨진 채 발견된 미얀마인 2명을 포함해 생존 2명, 사망 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일본 해상보안청은 현재 사고 현장에 항공기 3대와 순시선 3척을 급파해 남은 6명을 찾는 수색 작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제니스 라이트 호는 어제 오후 일본 미에 현 앞바다에서 구조해 달라는 무선 연락을 끝으로 통신이 끊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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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장관급 회담이 오는 27일부터 3박 4일 동안 평양에서 열립니다.
오늘 오전부터 개성에서 접촉을 가진 남북 장관급 회담 실무 대표단은 "남북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려는 쌍방의 의지를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실무 대표단은 또 "오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평양에서 제20차 남북장관급 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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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자유무역협정 7차 협상 마지막 날인 오늘 김종훈 우리 측 수석대표는 기자회견을 통해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면서 적기 타결도 가능하다."라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그러나 "타결이 임박했다거나 만족스럽다고 말하기는 어렵다."라면서 아직은 불투명한 상황임을 내비쳤습니다.
미국 의회가 협상단에 부여한 협상 촉진 권한 시한 만료를 감안할 때 김 대표가 말한 적기는 4월 초를 의미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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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표절 의혹과 관련해 총장직 유지 여부를 놓고 논란을 겪어온 고려대 이필상 총장이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이승환 고려대 대외협력처장은 "이필상 총장이 작금의 사태를 원만히 해결하기 위해 오늘 낮 재단 이사회에 사표를 제출했다."면서, 처장단도 총장과 함께 일괄 사의를 표명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 총장은 어제 발표된 총장 신임 투표에서 찬성률 89%로 과반의 지지를 받았지만, 투표율이 39%로 저조해 정상적인 직무수행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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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수원에서 폭력조직 행동대원들 사이에 칼부림이 벌어져 한 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오늘 아침 수원시 고등동에 있는 폭력조직 역전파 조직원 22살 박 모 씨 집에 상대방 조직인 남문파 행동대원 10여 명이 들이닥쳐 박 씨와 동료 조직원 3명에게 흉기와 둔기를 휘두른 뒤 달아났습니다.
박 씨는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고, 양쪽 행동대원 4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생생한 현장 모습 보여드리는 생생 뉴스입니다.
태국 트랑 주에서는 세계 각국 80쌍의 커플이 수중 결혼식을 올렸고, 헝가리 부다페스트 광장에서는 4천5백 명이 넘는 남녀가 모여 '하트 모양 만들기'에 나섰습니다.
또, 현대 주거 형태를 거부하고 동굴에서 살아가는 지구상 마지막 동굴 부족 모습 보여드립니다.
<ⓤ플러스 : U포터>
경기도 성남의 한 초등학교.
밖에서 보면 콘크리트 숲으로 둘러싸인 여느 도심 학교지만 교정 안쪽에는 아담한 숲이 자리합니다.
황토를 깔아 산책로를 꾸미고 다양한 묘목을 심었습니다.
어린 학생은 물론 숲을 찾은 모든 이들이 편하게 쉴 수 있도록 벤치 근처에는 조명 시설도 갖췄습니다.
[안원모/초등학생 : 밤에 운동하러 올 때마다 불빛이 없어서 무서웠는데, 전등도 생기고 바닥도 좋아져서 편해요.]
교정 한쪽에 버려진 모래밭이 휴식 공간으로 바뀐 것은 지난 해 11월.
지방자치단체의 도움으로 애물단지였던 자투리 공간이 동네 주민 전체의 쉼터로 탈바꿈했습니다.
[김난주/초등학생 : 비 왔을 때 진흙도 안 묻고 넘어지지도 않고, 쉼터가 생겨서 좋아요.]
[양창식/경기도 성남시: 주민, 학생들 공부하고 나서 놀기도 좋고, 우리 같은 노인들도 운동하다 올라와서 쉬기도 좋고...]
주민들은 학교 숲에 처음으로 꽃이 피고 잎이 무성해지는 봄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성남시는 오는 2010년까지 학교 숲을 희망하는 관내 모든 학교를 대상으로 연차별 학교숲 조성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오늘의 날씨>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설 연휴 전날인 내일은 전국이 맑은 뒤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고 제주와 호남 서해안은 밤늦게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4도 등 전국이 영하 10도에서 0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지만 낮 최고기온은 영상 6도에서 11도로 오늘보다 높아 추위가 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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