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도심의 기온이 지난 38년간 섭씨 1.31도 가량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 정석근 연구사는 지난 68년부터 지난해까지 전국 주요 도심 22곳에서 측정한 '한반도 기후변화와 해양변동 추세'라는 연구 논문을 통해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정 연구사는 측정지역의 평균기온은 매년 섭씨 0.034도씩 상승해 38년간 총 1.31도 올라갔다고 밝혔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 수원이 섭씨 2.154도 높아져 최고를 기록했으며, 청주 2.028도, 인천 1.860도, 포항 1.858도, 대구 1.807도 등으로 나타났다.
정 연구사는 육지의 기온이 섭씨 1도 상승할 때 한반도 주변 연안의 표층수온은 0.46도 오르는 것으로 나타나, 온난화의 영향으로 수온이 올라가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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