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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가는 길' 방심운전은 대형사고 부른다

<8뉴스>

이제 사흘 뒤면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되는데요.

고향에 간다는 들뜬 마음에 방심운전했다간 큰 인명피해를 불러오는 대형사고를 낼 수 있으니 조심하셔야 겠습니다.

도로교통안전관리공단에서 최근 5년간 설 연휴기간에 발생한 교통사고를 분석했더니 하루 평균 교통사고 발생 건수는 541건으로 평상시 보다 적었지만, 사고 건당 사상자 수는 20.7%나 높은 1.9명으로 나타났습니다.

한 차에 온 가족이 타고 있는 경우가 많다 보니 그만큼 사상자 수가 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사고의 원인으로는 귀성·귀경 길이 막히면서 운전자들이 신호위반, 중앙선 침범 같이 교통법규를 위반하다 사고를 낸 경우가 많았습니다.

시간대 별로 보면 오후 2시에서 4시 사이에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했고 설 당일, 차례를 마치고 지인들을 찾아 이동하는 시간대인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 사이의 사고 방생률도 10.91%로 평상시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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