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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C 실사단 도착…평창엔 '함박눈 펑펑'

오늘부터 IOC 실사 돌입…경기 시설·인프라 등 "준비 완료"

<앵커>

2014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국제올림픽위원회의 현지 실사가 오늘(14일)부터 시작됩니다. IOC 실사단은 어제 저녁 평창에 도착했습니다.

심우섭 기자입니다.

<기자>

어제 저녁 평창에는 함박눈이 내렸습니다.

이가야 IOC 부위원장이 이끄는 실사단 16명은 눈과 얼음의 고장을 찾았습니다.

평창주민 3천5백명은 손에 손에 촛불과 청사초롱을 들고 실사단을 따뜻하게 맞았습니다.

[이가야/IOC 실사단장 : 우리를 환영해주신 평창 주민들에게 감사 드립니다.]

IOC 실사단의 숙소인 용평 리조트에서도 환영열기는 이어졌습니다.

현지실사는 날이 밝자마자 시작됩니다.

첫 날인 오늘은 올림픽 개최에 필요한 전반적인 사항을 보고받습니다.

목요일과 금요일엔 경기 시설과 선수촌 등 인프라를 둘러봅니다.

청사진만 제시했던 4년 전과 달리 평창은 치밀하게 준비했습니다.

주경기장은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모든 경기시설이 평창과 강릉에 집중됐습니다.

평창은 지금까지 치밀하게 준비해왔습니다.

이제 IOC실사단앞에서 보여주는 일만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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