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을 탈당해 민생정치 준비모임을 꾸리고 있는 천정배 의원이 이명박 전 서울시장의 경부대운하 계획을 개발독재시대의 경제정책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천 의원은 13일 오전 기자간담회에서 "이 전 시장이 경부대운하라는 30년 전에나 통하는 개발전략을 내세운 것은 시대착오적"이라면서 "이런 후진국형 성장전략으로는 성장도 민생안정도 이룰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천 의원은 이어 "21세기 지식기반 경제시대에는 국가차원에서 교육과 복지 등 사람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성장동력을 키워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천 의원은 "이런 비전과 정책을 함께 한다면 손학규 전 지사 등 한나라당 인사도 대통합신당에 참여할 수 있다"면서도 실제 참여 여부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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