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전에 날씨가 심술을 부릴 모양입니다.
지금도 중부지방은 잔뜩 흐린 상태인데요.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면서 찬바람이 강하게 불고 약한 황사까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우리나라에 영향을 줄 비구름입니다.
이 비구름 속에 흙먼지가 섞여 있기 때문에 흙비를 뿌릴 가능성이 높고요, 오늘(13일) 오후부터 영향을 주기 시작하면 내일 오전까지 전국 곳곳에 비를 뿌리겠습니다.
특히 호남을 중심으로 꽤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이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이는데요, 호남지방에는 50mm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리겠고 그밖의 충청과 남부지방은 10-30mm, 서울·경기와 강원도에도 5-1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강원산간에는 눈이 내려 쌓이기도 하겠습니다.
비가 내리고 나면, 기온도 큰 폭으로 떨어지겠습니다.
내일은 서울의 기온이 하루종일 0도 안팎에 머물겠고요, 모레는 영하 6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예상이 되는데요, 설 전에 이렇게 반짝 추운 날씨는 금요일에는 풀릴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도 수도권은 흐린 상태입니다.
서울·경기와 영서지방은 오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하겠습니다.
강원 영동과 충청도는 오후 늦게 비가 시작되겠고, 강원 산간에는 눈이 내려 쌓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호남 역시 오후에 비가 오면서,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예상되고요, 영남은 오전에 맑고 포근하다가, 저녁무렵 비가 내리겠습니다.
오늘 비는 내일 오전까지 이어지면서, 밤부터 약한 황사도 예상됩니다.
<원포인트 건강 : 성장기 어린이 무리한 운동이 독이 된다!>
* 무리한 운동이 주는 나쁜 영향
(1) 특히 겨울철에는 근육이 경직되어 있기 때문에 무리한 운동은 만성적인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
(2) 심한 부상으로 골절이나 성장판 손상을 가져와 자라면서 팔, 다리 길이의 변형을 가져올 수 있다.
[(운동으로 인한 손상을 예방하는 방법은?) 뼈의 근육이 유연한 어린이라 하더라도 운동 전 충분한 스크레칭을 하는 것이 중요.]
수도권에서는 밤사이 비가 눈으로 바뀔 가능성이 있는데요, 쌓이지는 않겠습니다.
또 내일 오전에는 날이 개일 것으로 보입니다.
비온 뒤에 반짝 추위가 지나가겠고 연휴에 또 한차례 비소식이 있습니다.
토요일에는 전국적으로 비가 내리겠고요, 뱃길의 어려움도 예상됩니다.
(홍서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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