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상원의원 가운데 유일한 흑인인 버랙 오바마 의원이 차기 대통령선거 출마를 공식선언했습니다.
지난달 16일 출마준비위원회 구성을 발표함으로써 출마를 사실상 선언했던 오바마 의원은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미국 정치 지도부의 세대 교체와 변화를 주창했습니다.
이어 정치 지도부의 세대교체를 통해 에너지, 건강보험, 이라크전 등 현재 미국의 정치권이 교착상태에 빠진 과제들의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이라크 주둔 미군을 5월부터 단계적으로 철수시켜야 한다고 미군 철수를 주장했습니다.
오바마 의원이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일리노이주 의사당은 1858년 에브러햄 링컨 전 대통령이 '내부가 갈라진 집은 서있지 못한다'는 연설로 흑인노예 해방을 위한 정치 투쟁을 시작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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