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한 초등학교에서 불이 났습니다. 학생과 교사들은 방과 후 특별수업 중이었지만 신속하게 대피해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김현우 기자입니다.
<기자>
초등학교 건물 4층에서 불길이 무섭게 치솟습니다.
시커면 연기가 쉴 새 없이 건물 밖으로 뿜어져 나옵니다.
오늘(9일) 오후 네 시 반쯤 서울 이촌동의 한 초등학교에서 난 불입니다.
[교사 : 밖에 복도에서 연기가 막 나는 거예요. 그래서 비상벨 누르고 애들하고 그냥 무조건 내려왔어요.]
소방차 38대와 소방관 105명이 긴급 출동해 진화에 나섰습니다.
4층 어학실 근처에서 시작된 불은 어학실 내부 20평을 태운 뒤 30분만에 꺼졌습니다.
화재 당시 어학실에서 방과 후 영어 수업을 하던 교사 2명과 학생 15명은 재빨리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권영기/초등학교 5학년 : 저도 냄새나서 나왔더니 연기가 조금씩 나다가 갑자기 많이 나서 불꽃이 창문에 보였어요.]
경찰은 어학실 옆 복도나 창고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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