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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스키, 제값 내고 타지 마세요!

통상 스키장의 할인 행사 시작일은 폐장을 앞둔 3월.

하지만, 무려 한 달이 앞당겨진 2월 중순, 이례적으로 강원지역 스키장들의 할인 경쟁에 불이 붙었습니다.

스키장 공급이 늘면서 고객 숫자가 줄어든데다, 강원랜드가 '오전 무료 스키 방침'을 내세웠기 때문.

첫 테이프는 강원도 평창에 위치한 용평리조트가 끊었습니다.

동계올림픽으로 실시되는 현장 실사기간에 맞춰 12일부터 닷새 동안 최대 70% 할인행사를 한다는 것.

주간 리프트권 66% 할인부터 4만 7천 원이었던 반일권은 1만 천 원에 주간과 야간에 무료 리프트권은 5만 5천 원이 저렴해진 3만 원에 구입할 수 있습니다.

보광 휘닉스파크의 경우, 특정 카드를 제시하면 새벽 스키를 탈때, 동반자 한 명이 무료입니다.

사실상 비용의 절반을 덜어 주는 셈입니다.

현대 성우도 주간권 오후 야간권을 50% 이상 할인해주고 있습니다.

강원 지역 스키장들의 할인 경쟁은 수도권으로까지 번져 수도권으로 번져 양지파인스키밸리는 주중 리프트 30%, 렌탈 40%를 할인하고 일요일 야간에는 동시 발권으로 50%까지 요금을 깎아 주고 있습니다.

업계에서는 제살 깎아먹기식 가격 경쟁이라며 우려하고 있지만, 스키·보드 족들은 저렴한 가격에 막바지 겨울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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