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산 수입쇠고기의 뼛조각 문제를 논의하는 한미 쇠고기 기술협의 이틀째 회의가 농민들의 시위로 예정보다 1시간 반 늦어진 오전 11시 30분쯤에 가까스로 시작됐습니다.
전국 농민회총연맹과 한우협회 소속인 시위대 50여 명은 8일 아침부터 협의 장소인 안양 국립수의과학검역원 정문을 가로막았습니다.
회의가 계속 지연되자 경찰은 시위대의 차량을 견인하고, 주동자 4명을 현장에서 연행한 뒤에, 찰스 램버트 농림부 차관보 등이 탑승한 미 협상단 차량을 진입시켰습니다.
농민단체들은 미국 쇠고기 수입 반대를 외치며 협상장 주변에서 시위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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