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파 전 두목 김태촌 씨로부터 협박받았다고 알려진 권상우가 8일 오전 입국했다.
권상우는 6일 검찰이 "한류 스타 권상우를 협박해 매니지먼트 권한을 독차지하려던 폭력조직 출신 매니저를 구속 기소하고 서방파 옛 두목 김태촌 씨도 권상우를 위협해 일본 공연을 강요한 혐의(강요미수)로 함께 기소했다"고 발표하기 전날인 5일 의류광고 촬영차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바루로 떠났다가 8일 오전 6시 조용히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권상우 측은 "오늘 입국 예정이었고 비행기가 예정된 시간보다 1시간 가량 빨리 들어왔다"고 밝히면서 "이미 검찰의 수사가 진행중인 사안으로 검찰 진술을 한 만큼 검찰의 수사와 김태촌 씨의 반박과 관련해 말할 입장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검찰의 발표가 있은 뒤 권상우의 전 매니저 백 모씨와 김태촌 씨는 검찰 기소내용이 사실과 다르다고 주장한 바 있다.
권상우 측 관계자는 "이 사건과 관계없이 치러야 할 일정은 치를 것이지만 사건과 관련해서는 아무 할 말이 없다"고 거듭 밝혔다.
권상우는 곧 차기작 출연을 결정지을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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