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밤 10시쯤 대구시 중구 봉산 육거리에서 20대 중반의 남녀가 탄 승용차가 경찰 검문에 불응한 채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대구 중부경찰서 남산 지구대 소속 37살 한 모 경장 등 2명은 신호를 위반해 달리던 엑센트 승용차를 1km 정도 추적한 뒤 검문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이 승용차는 검문을 요구하는 한 경장을 보닛에 매단 채 2백m를 끌고 간 뒤 그대로 달아났습니다.
이 과정에서 한 경장은 얼굴과 손 등에 가벼운 찰과상을 입었고, 동료 경찰은 공포탄 1발과 실탄 4발을 달아나는 승용차를 향해 발사했습니다.
경찰은 달아난 차량을 찾기 위해 검문검색을 강화하는 한편, 한 경장 등을 상대로 정확한 상황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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