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기업들의 고임금과 고인건비, 저생산성의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직무중심의 인적자원관리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박호환 아주대학교 경영학부 교수는 오늘 개최된 '정규직 전환과 직무중심형 임금체계 관련 토론회'에서 "연공서열주의에 따른 임금체계로 인해 기업들이 위기에 봉착해 있다"며 "비정규직의 계약해지를 반복하는 과정에서도 400만 원의 채용 비용 등이 소요되고 업무 연속성과 숙련도 면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박 교수는 "이런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직무급 등 직무중심의 인적자원관리 시스템을 도입해야 한다"며 "직무급은 애사심 등이 상당히 떨어지는 제도이기 때문에 능력급과 성과급을 혼용하는 임금체계로 가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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