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 속 특정 유전자에 변이가 있는 사람이 아토피와 천식 등 자가면역질환에 잘 걸리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순천향대 부천병원 박춘식 교수팀과 에스엔피 제네틱스 신형두 박사팀은 오늘 세포에서 아토피 항체를 생산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하는 'CD40' 유전자의 특정부위 염기서열에서 씨토신을 갖고 있는 사람이 티민을 가지고 있는 사람에 비해 아토피 항체인 면역 글로블린을 많이 갖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면역 글로블린의 양이 많다는 것은 아토피나 천식 등 자가면역질환 발병 위험이 높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연구에 참여한 천 500명의 자가면역질환 환자들 중에는 특정부위 염기서열에서 씨토신을 가진 경우가 65%로 티민을 가진 경우보다 배 가까이 많았습니다.
연구팀은 또한 염기서열의 변이 때문에 CD40 단백질의 분비량이 달라진다는 사실도 규명했습니다.
연구 논문은 미국 흉부학회 학술지 최근호에 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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