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심장병 환자 자신의 지방조직에서 채취한 성체 줄기세포를 혈액공급이 잘 안 되는 심근에 주입하는 임상시험이 사상 최초로 스페인에서 실시됐습니다.
마드리드 소재 그레고리오 마라논 병원 의료진은 6일, 지난달 30일 말기단계의 심혈관질환인 만성심근허혈을 앓고 있는 67세의 남성 환자에게 이런 시술을 실시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의료진은 환자가 양호한 상태이며, 손상된 관상동맥을 대신할 새로운 혈관이 재생될지 확인하려면 6개월 정도 걸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방조직에서 채취한 줄기세포는 3주씩 배양해야 하는 다른 줄기세포와 달리 2시간 정도면 2천800만 개를 확보할 수 있다고 의료진은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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