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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커스] 경제 회생, 이 달이 고비

해를 넘겨서도 불안이 계속되는 경제상황은 가장 큰 부담입니다.

최근 발표된 지난해 12월의 생산 증가율은 2.3%로 전 달의 절반에도 못미쳤습니다.

백화점과 할인점 등 유통업계 1월 매출도, 지난해 같은 달보다 감소해 생산, 소비, 투자 부진의 먹구름이 드리워지고 있습니다.

지난 연말부터 계속된 엔화 약세와 중국 경기의 둔화 조짐은 불길한 징조입니다.

국가 경쟁력 제고를 위한 중요 법안들을 다룰 임시 국회가 시작됐지만, 이번엔 정계개편의 회오리가 발목을 잡고 있습니다.

여당이 원내 1당 자리에서 물러났지만, 야당이 정책을 주도할 수 있는 상황도 아닙니다.

서민 주택 공급을 비롯한 주요 부동산 정책과 함께 자본 시장 통합법, 경제자유구역법 등, 시급한 사안들의 입법화가 무산될 가능성이 높은 것입니다.

한·미 FTA와 의료법 개정안 등에 대한 사회적 갈등의 확대도 큰 짐이 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대선 등 정치적 환경에 흔들리지 않는 전문 정책관료들이 구심점이 돼, 복잡한 상황을 헤쳐가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또, 대선 경쟁과는 별도로 경제 회생을 위한 정부, 여야의 대화와 타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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