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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강신호 전경련 회장 돌연 연임 포기

세 번째 연임이 확실시 되던 강신호 전경련 회장.

하지만 어제(6일) 갑자기 차기 전경련 회장직을 포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퇴 이유는 여러 가지 사정이 있다는 애매한 표현으로 대신했습니다.

[조건호/전경련 상근 부회장 : 차기 회장으로 추대 된 바 있지만, 여러 가지 사정으로 차기 회장직을 수락하지 않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강 회장은 최근 아들과의 경영권 분쟁 등으로 내홍을 겪어왔습니다.

전경련 내부에서도 전경련의 위상 약화에 따른 책임론이 제기되며 일부 중견그룹 총수들의 연임 반대 의사를 표시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이런 내우외환들이 회장직 연임 포기의 결정적인 이유가 됐을 것이라는 게 업계의 관측입니다.

전경련은 차기 회장 후보를 물색하기 위해 총회를 2주일 연기하고 회장단과 고문단으로 구성된 후보 추대 위원회를 구성해 새 회장 추대에 나선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삼성과 LG 등 4대 그룹은 물론 현 회장단 가운데 누구도 선뜻 후보로 나서지 않고 있어 진통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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