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이 부시 대통령의 이라크 미군 증파안에 반대하는 결의안 처리를 위한 본격 심의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공화당의 강력한 반발로 무산됐습니다.
민주당은 이라크 주둔 미군 전사자가 3천명을 넘었고, 이라크인들도 수만명이 숨진 상황에서 기존 이라크 정책을 고집해선 안된다며 이라크 미군 증파안 반대 의지를 거듭 밝혔지만, 부시 대통령에게 커다란 정치적 부담을 안기는 이 결의안에 공화당은 강력하게 반대해왔습니다.
미치 매코넬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는 심의를 원천 차단할 생각은 없다면서 공화당의 입장이 반영된 공정한 방식으로 심의가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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