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8년째를 맞은 광주의 마을만들기 운동에 지역의 시민단체들이 네트워크를 이뤄 참여하고 있습니다.
임소영 기자입니다.
<기자>
자신이 살고있는 동네를 이웃들과 함께 돌아보는 '다함께 동네 한바퀴'.
제 살기 바빴던 동네 주민들이 토론의 장을 거쳐서 가꾼 아름다운 동네 풍경들.
2000년부터 7년 동안 우리 지역에 많은 변화를 가져온 마을 만들기 운동에 지역시민단체들이 함께하기 시작했습니다.
지역의 전문가들과 함께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마을 만들기를 주도해 온 광주YMCA와 더불어 18개 시민단체들이 참여를 선언했습니다.
[안평환/살기좋은 광주만들기 네트워크 집행위원장 : 참여와 창조운동을 개별단체가 각기 가는 것에서 벗어나서 함께 가는 운동으로 전화해 가고 있다는 것이 큰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저마다 관심사가 다른 시민단체들의 참여로 단체의 개성과 동네마다의 특성이 어우러진 마을 만들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예정입니다.
[강성곤/광주무등복지관 : 조금 더 다양한 계층이 참여하고 조금 더 전문적이고 창조적인 사람들을 참여시킴으로써 어떤 그 마을의 고유한 전통을 살릴 수 있는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발전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네트워크를 통해 실제 사례를 공유하면서 지역사회 전체의 소통이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돼 첫걸음부터 다른 지역에서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양효정/순천시 마을만들기 담당 : 앞으로는 시만사회와 저희 행정과 주민들이 함께가는 그런 구조 마련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고요, 저희 지역에 가서 이런 의견들을 널리 알리면서, 필요성들을 제기하면서...]
풀뿌리 지방자치의 밑거름인 좋은동네 만들기.
주민과 행정, 전문가, 시민단체가 하나된 살기좋은 광주만들기 시민운동으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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