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최근 발행한 새 만 원, 천 원권의 도안을 둘러싸고 논란이 계속됨에 따라 앞으로 화폐도안 제정 절차를 전면 개편해 도안 마련 과정에서 투명성을 높이고 각계 전문가들의 참여 폭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지금까지는 화폐 도안 제정을 위해서는 한은 발권국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10명으로 구성된 화폐 도안 자문위원회에서 화폐 도안을 심의, 채택해왔으며 최종 도안 확정 때까지는 자문위 참여 인사의 명단이나 협의내용 자체를 철저히 비공개로 해왔습니다.
그러나 앞으로는 비공개 원칙을 완화해 도안 마련 과정에 투명성을 높이고 각계 전문가들을 두루 참여시키는 쪽으로 화폐 도안 제정에 관한 규정을 보완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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