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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작은 기적의 감동 '1번가의 기적'

말보다 늘 주먹이 앞서는 여자 복서 명란.

재개발 지역을 접수하러 왔다가 오히려 어설프게 접수당한 삼류 건달 필제.

그리고 가난하지만 웃음을 잃지 않는 정겨운 이웃들.

1번가의 기적은 이들이 만들어내는 작은 기적과 웃음을 담고 있습니다.

가슴 아픈 철거 민촌의 현실 속에서 감동과 웃음을 함께 담아낸 모처럼 잘 만든 코미디 영화인데요.

복서로 변신한 하지원 씨. 그리고 아이들의 능청스런 사투리 연기가 영화의 재미를 더합니다.

그러나 웃음과 감동, 이 두 마리 토끼를 함께 잡으려다 보니 결말이 다소 허전하다는 지적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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