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 환자들이 진료를 받기 위해 수도권 내 의료기관으로 몰리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한나라당 이한구 의원이 밝혔습니다.
이 의원이 건강보험공단 등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체 환자 가운데 지방 거주자가 수도권 병원에서 치료받은 비율은 지난 2003년 7.6%에서 재작년 8.54%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지방에 거주하는 암환자들의 수도권 진료 비율은 지난 2003년 29.4%에서 재작년 약 33%로 더 빨리 증가했습니다.
이런 수도권으로의 환자 집중 현상을 지난 2003부터 3년간 평균치로 계산하면 지방 거주 환자 12명 가운데 1명이 수도권에서 진료를 받은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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