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TV '외과의사 봉달희'를 통해 '버럭 범수'라는 별명을 얻으며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이범수가 드라마의 외화 '그레이 아나토미' 표절설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그는 "사실 난 '그레이 아나토미'를 한번도 보지 않았다. 그래서 명백하게 표절에 대해 확인할 길은 사실 없다"고 전제하면서도 "하지만 표절은 실제적으로 가능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레이 아나토미'나 '외과의사 봉달희'나 병원, 특히 응급실을 배경으로 하고 있잖아요. 아무래도 드라마로서 드라마틱하고 극적인 상황을 묘사하려다보니 일부 소재들이 본의아니게 겹치는 경우가 생기는 것이 아닌가 싶어요. 따라한 게 아니라 극적인 상황을 설정하다보니 일맥상통하는 게 아닐까요?"
그는 또한 "우리 드라마의 의도는 신체적으로 아픔이 있는 풋내기 의사의 성장을 통해 생명을 구하는 의사의 참된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그런 점에서 분명히 차별화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외과의사 봉달희'는 방송 6회만인 1일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사랑받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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