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SBS와 한국 매니페스토 실천본부가 함께 하는 매니페스토 물결운동에 여야 정치권이 동참을 약속했습니다.
손석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매! 니! 페! 스! 토!
정치권과 유권자, 시민단체가 함께 참여해 올 대선을 정책선거의 장으로 만들자는 매니페스토 물결운동 선포식.
여야 5당 인사들이 참석해 하나같이 동참을 약속했습니다.
[배기선/열린우리당 의원 : 저희들도 참여하겠다는 각오의 말씀을 드리면서...]
[전재희/한나라당 정책위의장 : 이 날을 뜻깊게 기억하고 기념할 수 있는 날이 되리라고 생각됩니다.]
[장 상/민주당 대표 : 21세기 윗물 맑기 운동이라고 생각이 됐습니다.]
[권영길/민주노동당 의원단대표 : 민생을 살찌우는 그런 공약을 제시해서 새물결운동에 동참하겠습니다.]
[신국환/국민중심당 대표 : 저희도 물론 앞장서고 정치권이 이번에 명심하고 나서야 될 것 같습니다.]
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당내 경선때 부터 정책공약을 문서로 제출하도록 해 유권자들과 함께 검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영래/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공동대표 : 특히 정치권의 협조가 저는 무엇보다 더 필요하다라고 보고 있습니다.]
실천본부는 각계 대표 33인으로 위원회를 구성해 정치권이 동참 약속을 지키는지 감시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