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장이 조금 전인 오전 10시부터 신년 기자 간담회를 하고 있습니다. 최근 집단 탈당 분위기로 당의 상황이 좋지 않은 가운데 다시 한번 전당대회를 통한 대통합 신당을 강조하면서 의원들의 탈당을 만류하고 있습니다.
이병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김근태 열린우리당 의장은 오늘(1일) 신년 기자 간담회에서 광범위한 국정 현안에 대한 언급 대신 열린우리당의 정계 개편 문제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김 의장은 지난달 중앙위원회에서 전당대회를 통한 대통합 신당을 추진하자고 만장일치로 결의한 만큼 소속 의원들은 전당대회까지 행동을 통일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중앙위 결정에도 불구하고 최근 2, 30명 규모의 집단 탈당 움직임이 구체화되고 있는 것에 대해 민주주의 원칙에 어긋나는 분열적인 행동이라며 강한 유감을 표시했습니다.
김 의장은 특히 정상적인 절차에 따른 합의에도 불구하고 의원들의 탈당이 계속될 경우 양보와 타협에 따라 합의하고 결단한 내용이 웃음거리가 될 것이라며 탈당 움직임을 중단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김 의장은 오늘 오후부터는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대구, 경북과 부산 지역을 돌며 지역 당원들과 간담회 등을 통해 전당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 작업을 독려할 예정입니다.
한편, 정동영 전 의장도 오늘 부산을 방문해 기자 간담회를 갖고 성공적인 전당대회를 통한 질서있는 대통합 논의를 역설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