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장남인 김정남으로 추정되는 인물이 마카오에 나타나서 호텔 앞에서 택시에 타는 장면이 일본 NTV 카메라에 잡혔습니다.
자신을 김정남이라고 주장한 이 인물은 기자들의 취재에 "지난 28일부터 휴가차 마카오에서 머물고 있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김 씨가 재작년 홍콩의 한 대형은행에 '김철'이란 이름으로 만든 계좌와 관련해서 은행측이 설명을 요구해 김 씨가 마카오에서 홍콩으로 갈 예정인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