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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 정일영, 새 소속사서 새 음반 발표

히트 드라마 '가을동화'의 주제곡 '기도'를 부른 가수 정일영이 새 소속사와 계약을 마치고, 2월께 7년 만에 정규 2집 음반을 발표한다.

유나이티드 벡스 코리아(김은진 대표)는 "최근 정일영과 음반 계약을 했다"면서 "현재 새 음반 작업을 하고 있으며, 2월 말 정도에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도'는 2000년 방송된 KBS 드라마 '가을동화'에서 주인공인 준서(송승헌)와 은서(송혜교)의 애절한 사랑 장면에 흘러나와 큰 인기를 모았다. 당시 이 곡이 담긴 O.S.T는 발매 보름 만에 10만 장에 가까운 판매고를 올려 화제가 됐다.

덕분에 당시 '기도'가 삽입된 정일영의 1집 음반도 발매 열흘 만에 7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는 등 '대박'을 터뜨렸다. 정일영으로서는 이번에 발매하는 새 음반은 2000년 이후 발매하는 첫 솔로 음반인 셈이다.

이후 눈에 띄는 활동이 뜸했던 그는 지난해 11월 송승헌의 팬미팅에 게스트로 참여하면서 본격적인 복귀를 예고했다. 3월17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송승헌의 일본 팬미팅에도 참석할 예정이다.

김은진 대표는 "감미로운 목소리를 지닌 정일영에게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정일영의 인지도가 높은 중국과 일본 등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벌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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