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장기 임대주택 물량을 오는 2017년까지 전체의 20% 수준으로 끌어올린다는 야심 찬 계획을 내놨습니다.
오는 2012년 15%, 2017년 20%까지 임대주택 비중을 높이기 위해 모두 260만 호를 추가 공급합니다.
이 계획에는 민간 재원을 활용한 비축용 장기 임대주택 50만 호가 포함돼 있습니다.
재원 마련을 위해서는, 국민연금, 우체국, 농협, 생보사 등 장기투자성 자금과 기존의 주공, 토공의 재원을 활용해 '임대주택펀드'를 설립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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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해외여행 급증 등으로 서비스수지 적자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2002년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국제수지 동향을 보면 지난해 서비스수지 적자는 187억 6천만 달러로 한 해 전보다 적자 규모가 51억 달러 확대됐습니다.
특히, 일반 여행경비와 유학·연수비로 구성되는 여행수지 적자는 33억 2천만 달러 확대된 129억 2천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런 서비스수지 적자 확대로 지난해 연간 경상수지 흑자는 한 해 전보다 88억 9천만 달러 줄어든 60억 9천 달러에 머물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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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문성현 대표가 오늘(31일) 오전 중앙 당사에서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형편이 어려워 국민연금에 가입하지 못한 저소득층과 노인층 644만 명에 대한 사회적 연대가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문 대표는 정부가 6조 원, 고소득자가 4조 원, 그리고 사업장 가입자들이 3조 원을 보험료 지원사업에 출연하면 사회적 연대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문 대표는 또 이에 대한 충분한 논의를 거쳐 올 하반기에 관련 법안을 국회에 제출할 것이라면서 5당 대표회담을 공식 제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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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말 성탄절을 계기로 거론됐던 경제인과 정치인에 대한 특별사면이 오는 3.1절에 시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사면 대상으로는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과 박지원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이 검토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앞서 경제 5단체는 불법 정치 자금과 회계 부정 등으로 처벌 받은 기업인들을 사면 복권해 달라는 청원서를 지난달 초 청와대에 제출했습니다.
사면 청원 대상으로는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과 박용성 전 회장 등 회계 부정 관련자 51명과 고병우 전 동아건설 회장 등 정치자금법 위반자 8명을 적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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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의 새 원내대표에 장영달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열린우리당은 오늘 오전 국회에서 의원 총회를 열고 전체 134명의 의원 가운데 112명이 출석해 78명의 찬성으로 장 의원을 임기 1년의 새 원내대표로 선출했습니다.
장 의원은 당선 소감을 통해 "이 모습을 보는 국민들은 열린우리당이 한나라당과 정반대 대칭점에 있는 사람이 원내대표가 됐다고 생각할 것"이라며 "다시 출발하는 심정으로 일을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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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표절 의혹에 대한 이필상 고대 총장의 소명서 제출이 하루 연기됐습니다.
고려대 교수의회는 이필상 총장이 소명 시한을 늦춰 달라고 요청함에 따라, 당초 오늘까지였던 소명서 제출을 내일 오후까지로 늦췄다고 밝혔습니다.
교수의회는 진상조사위원회의 보고서와 이 총장의 소명서를 면밀히 비교, 검토한 뒤 모레 회의를 열어 표절 의혹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플러스 : U포터 스페셜>
한 주간의 U포터 뉴스 가운데 가장 돋보였던 기사들을 소개해 드리는 시간입니다.
유경미 아나운서입니다.
SBS 시민기자가 직접 취재한 뉴스를 전해드리는 시간입니다.
대형 유통업체가 늘면서 어려움에 빠진 재래시장들이 살길 찾기에 바쁜데요.
인천의 한 재래시장.
북적이는 손님들로 모처럼 활기가 느껴집니다.
곳곳엔 백화점에서나 보던 할인 안내표가 붙어 있습니다.
[김성호/인천 용현시장 번영회 : 원가에서 최대 50%까지 세일 품목이 있으니까 20군데만 다녀도 20개 이상은 원가 이하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지역 재래시장이 정기 세일을 도입한 것은 전국적으로 처음있는 일입니다.
침체된 경기와 대형 할인매장의 증가로 줄어드는 손님을 붙잡기 위해서입니다.
시장 측은 정기 세일 도입과 함께 고객 편의 시설도 늘릴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소비자들의 반응은 긍정적입니다.
[한미선/인천시 남구 : 재래시장에서 세일을 한다고 해서 왔거든요. 와 보니 물건도 좋고 싸게 살 수 있어서 너무 좋은 것 같아요.]
그러나 영세한 재래시장의 세일 도입은 지나친 가격경쟁에 따른 출혈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없지 않습니다.
재래시장의 필사적인 생존전략이 할인마트와 백화점으로 몰리는 소비자들의 발길을 되돌릴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곳곳에서 체험학습이 새로운 추세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데요.
그림을 눈으로만 보는 게 아니라 손으로 감상하는 전시회가 인기입니다.
그대로 복원한 인상파 명작들을 만져보면서 붓터치와 물감의 질감까지 확인할 수 있는 체험전인데요.
보는 감동에 만지는 즐거움과 그리는 재미가 더해지면 교육효과도 그만큼 높아지겠죠?
<오늘의 날씨>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경기남부와 충청, 호남지방은 한두 차례 눈이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내일도 충청과 호남 등 서해안과 섬지방을 중심으로 한두차례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내일까지 예상적설량은 제주산간이 5~15cm, 충남과 호남은 5~10cm, 경기 남부와 충북, 울릉도 독도에도 1~5cm 가량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충남과 호남, 제주 산간지방에는 내일 새벽 대설주의보가 내려질 예정입니다.
오늘 낮 최고기온은 전국이 영하 1도에서 영상 7도의 분포로 어제보다 3, 4도 가량 떨어져 춥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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