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전 10시 반쯤 인천시 강화군 조산리의 한 초등학교 앞 도로에서 47살 정모 씨가 몰던 승용차가 도로 옆을 지나던 30여 명의 학생들을 덮쳤습니다.
이 사고로 14살 정모 군 등 2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14살 서모 군 등 4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숨진 정 군 등은 경기도 부천의 한 성당을 다니는 학생들로 방학을 맞아 인천 강화군의 한 수련원으로 걸어가던 중이었습니다.
경찰은 정 씨의 승용차가 서행하던 앞차를 추월하려다 빙판길에 미끄러지면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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