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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입후보

정부는 2013~14년 2년 임기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비상임 이사국 진출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외교통상부가 30일 밝혔다.

정부 당국자는 이날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 선거에 입후보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24일 이를 각 유엔 회원국 정부에 통보했다"고 전하고 "이번 선거는 2012년 제 67차 유엔 총회에서 실시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당국자는 "유엔 내 평화.안보 분야 활동에 대한 한국의 역할을 증진하기 위해 비상임 이사국 진출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미국·러시아·중국·영국·프랑스 등 5개 상임이사국과 10개 비상임 이사국으로 구성된 안보리는 매년 유엔 회원국들이 모두 참가하는 선거를 개최, 비상임이사국 5개 나라를 새로 선출한다.

우리 나라는 1991년 9월 유엔에 가입한 뒤 1996~1997년 안보리 비상임이사국을 역임했다.

정부는 당초 2007~2008년도 비상임 이사국에 진출하려 했지만 반기문 전 외교통상부 장관의 유엔 사무총장 출마건과 동시에 진행시키기에는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 지난해 이를 연기했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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