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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실종 여객기 블랙박스 회수 '막막'

새해 첫 날 실종된 인도네시아 애덤항공사 소속 KI-574기의 블랙박스 회수작업이 비용과 기술 부족으로 늦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두르지 않을 경우 회수 자체가 불가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미해군 메리 시어즈호는 지난 25일 인도네시아 마카사르 해협에서 실종 여객기의 블랙박스 신호음을 포착하고 주변에 비행기의 동체로 추정되는 잔해가 흩어져 있는 것도 감지했습니다.

그러나 인도네시아 정부는 블랙박스가 해저 1천700m에 위치하고 있어 이를 회수하는데 비용이 만만치 않고 이에 따른 해난 구조 기술도 보유하고 있지 않아 회수 작업을 착수조차 못하고 있습니다.

블랙박스의 신호음 발신 배터리의 수명이 30일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더 지체할 경우 회수 자체가 불가능해질 수 있다는 전문가의 지적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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