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와 한나라당은 노무현 대통령과 강재섭 대표의 회담을 가급적 다음주에 열기로 하되, 개헌문제는 의제에서 제외하기로 했습니다.
청와대 이병완 비서실장과 한나라당 박재완 대표 비서실장은 오늘(30일) 오전 실무회담을 갖고 노 대통령과 강 대표의 회담에서 민생 경제 대책과 2월 임시국회 입법 처리 문제 등을 논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양측은 의제와 회담일정 등 세부적인 내용을 협의하기 위해 모레 2차 실무회담을 하기로 하고 이 자리에는 청와대 정책실장과 한나라당 정책위 의장도 참석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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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긴급조치 위반 등 유신치하에서 시국사건을 맡아 유죄판결을 내린 현직 대법관 4명 등 당시 판사들의 명단이 언론을 통해 공개되자 파장 확산을 경계하면서도 공식적인 입장 표명을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일부 언론을 통해 실명이 공개된 대법관 대부분은 출근길에 만난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 대법원장도 법관들의 실명 공개에 대한 견해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대답하지 않고 굳은 표정으로 집무실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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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의 대선승리에 기여했던 염동연 의원이 오늘 열린우리당을 탈당했습니다.
염 의원은 오늘 자신의 홈페이지에 글을 올려, 정계은퇴를 각오하고 중도개혁 통합신당 건설을 위해 새로운 길을 떠나겠다며 열린우리당 탈당을 공식 선언하고 광주시당에 탈당계를 제출했습니다.
염 의원은 열린우리당의 현 상황에 대해 주요 지지층인 중산층과 서민으로부터 외면받고 있고 여러 차례의 보궐선거와 지난해 지방선거를 통해 국민들로부터 퇴출명령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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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주택 공시가격을 산정하는 기준이 되는 전국 20만 가구의 표준 단독주택 가격이 오늘 공시됐습니다.
올해 1월 1일자로 매겨진 단독주택의 공시가격은 지난해에 비해 전국 평균 6.02% 상승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9.1%, 경기 8.1%, 울산 13.9%로 높게 상승한 반면, 나머지 시도는 전국평균보다 낮게 올랐습니다.
가격 수준별로는 1억 원 이하 주택의 경우 평균 3.19% 상승한데 비해 6억 원 초과 주택은 평균 9.7% 올라 고가 주택의 보유세 부담이 더욱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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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명숙 총리는 한미 FTA 협상과 관련해, 양국 정부 모두 협정 체결 의지가 강하고 기업인들의 바람이 절실한 만큼 성공적으로 타결될 수 있을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한 총리는 오늘 오전 시내 한 호텔에서 열린 한미 FTA 민간대책위원회에서 격려사를 통해 이렇게 밝히고 그러나 국민적 합의 도출을 위해서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한 총리는 정부와 기업, 모든 국민이 한 마음이 돼 대처해 나간다면 우리는 목표를 이뤄낼 수 있을 것이라면서 민간 대책위원회의 활동에 기대감을 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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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6자회담의 미국 측 수석대표인 크리스토퍼 힐 국무부 동아태차관보는 오는 8일부터 시작되는 6자회담을 통해 지난 1994년 제네바합의와 유사한 결과가 나올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힐 차관보는 워싱턴에서 로이터와 가진 회견에서 핵 포기에 대한 북한의 언약이 굳건한 것으로 믿는다면서 "6자 회담 진전을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고 말했습니다.
미국 정부는 그동안 제네바 기본합의와 유사한 합의는 북한의 핵 무장에 대한 보상을 의미하는 것이라며 기피해 왔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주변의 생생한 현장 보여 드리는 생생뉴스입니다.
먼저 전남 함평에서 열린 영호남 화합을 기원하는 연날리기 대회 전해드립니다.
또 브라질에서 어미개가 호랑이 새끼들을 기르는 모습 그리고 이슬람 시아파의 명절 아슈라 보여 드립니다.
<ⓤ플러스 : U포터>
평생교육을 위한 지자체들의 노력이 높아지고 있는데요.
인터넷을 이용한 사이버 강좌가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U포터가 취재했습니다.
경기도 부천시의 홈페이지입니다.
동영상 강의를 들을 수 있는 사이버 강좌가 눈에 띕니다.
강좌수는 영어와 일본어, 중국어, IT 등 40여 개에 달합니다.
이용법은 간단합니다.
지역주민이라면 누구나 회원가입만 하면 무료로 원하는 강좌를 들을 수 있습니다.
[주선옥/경기도 부천시 : 무료라고 해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생각보다 강의가 종류별, 수준별로 다양합니다.]
사이버 교육은 정해진 강의시간이나 강의실이 필요 없습니다.
그만큼 더 많은 이들이 교육기회를 누릴 수 있습니다.
강좌를 개설하고 유지하는 데 드는 비용도 일반 강의에 비해 적습니다.
[정애경/부천시 지역정보팀장 : 적은 비용으로 많은 주민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면에서 매력적입니다. 앞으로 프로그램을 더 다양화할 계획입니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이버 가정학습을 제공하는 지자체들도 늘고 있습니다.
디지털 시대를 맞아 온라인 공간이 평생학습의 장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습니다.
<오늘의 날씨>
현재 강원 영동과 영남 일부지역에 비나 눈이 조금 내리고 있을 뿐 그 밖의 지방은 비나 눈이 모두 그쳤습니다.
오늘 중서부 지방은 대체로 맑겠지만 영동과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이 끼는 가운데 한때 비나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전국이 1도에서 10도의 분포로 어제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특히 찬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추워져 내일 아침은 서울의 기온이 영하 7도, 모레는 영하 9도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찾아올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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