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통영 미륵산을 연결하는 케이블카가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남해안 한려수도를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도록 건설 중인 통영 케이블카의 공사 현장을 박성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케이블카에서 내려다 본 한려수도의 절경입니다.
남쪽으로는 푸른 섬들이 켜켜이 포개지며 바다 안개 사이로 장관을 이루고 북쪽으로는 크고 작은 배들이 정박해 있는 통영항이 여운을 남깁니다.
견내량 등 한산 대첩 전승지 전체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기도 합니다.
[윤맹수/통영시 관광개발팀장 : 남해안 발전 특별법에 의한 중심도시입니다. 그래서 한려수도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그런 위치이기 때문에, 많은 관광객이 쉽게 미륵산 정상에서 한려 수도의 아름다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고...]
미륵산 케이블카의 선로거리는 약 2km.
미륵산 정상까지 초당 6m의 속도로 6분 동안 산 정상을 향해 올라가게 됩니다.
케이블카로 미륵산 정상에 오르면 한산도에서 여수까지 300리 절경인 한려 해상 국립 공원이 한 눈에 들어 옵니다.
케이블카 하부 공사현장에서는 곤돌라 정거장 공사가 한창입니다.
라인에 걸리게 될 8인용 소형캐빈들이 정거장 아래 줄지어 대기하고 있습니다.
오늘(29일) 오후, 통영시 도남동 케이블카 하부 공사 현장에서는 곤돌라 정거장 공사가 한창입니다.
라인에 걸리게 될 8인용 소형 캐빈들이 정거장 아래 줄지어 대기하고 있습니다.
99년에 착수한 이후 찬반논란에 부딪히며 7년을 끌어온 케이블카 공사가 공정율 83%를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덕순/(주)효성 퍼포먼스유니트 프로젝트팀 : 와이로프의 체중을 최소화했고 중간에 지주의 수를 최소화했기 때문에 산림훼손도 좋고 자연보호를 하는데 있어 가장 최적의 시스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남해안의 명물이 될 통영 케이블카는 오는 4월 말쯤 개통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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