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역 토막시신 유기 사건을 수사중인 경기도 안산단원경찰서는 닷새째 집중 탐문수사를 벌였지만 이렇다할 단서를 찾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28일 강력팀 형사 30여 명과 전의경 100여 명을 동원해 용의자가 범행에 사용한 쓰레기봉투와 여행용가방을 구입한 매장을 중심으로 원곡동 일대 1천100여 가구에 대한 방문조사와 수색작업을 벌였지만 성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경찰은 또, 용의자의 해외도피에 대비해 인천공항 출국장과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 등에 형사들을 배치했지만 폐쇄회로TV 사진만으로는 용의자를 선별하는 데 한계가 있어 검문검색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경찰은 피해여성이 중국인일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해 안산지역의 중국인을 상대로 한 생활정보지와 중국 동북3성 언론에 피해여성의 수배전단을 싣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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