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폐광지역인 정선에서는 눈과 얼음을 주제로 한 축제가 한창입니다. 철로 위를 달리는 자전거인 레일바이크와 어울려 관광객들에게 멋진 겨울 추억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이상준 기자입니다.
<기자>
정선 구절리역에 마련된 아이스페스티벌 현장.
다양한 얼음 조각들 앞에서 멋진 사진을 남기려는 사람들이 포즈를 잡습니다.
눈썰매장에서는 즐거운 비명이 연신 쏟아집니다.
아이들은 연과 팽이 등 전통 겨울 놀이기구를 만들어 보는 재미에 푹 빠졌습니다.
[유지민/경기도 용인시 : 도시에서는 얼음도 못보고 만들지도 못해보는데, 여기서 얼음 빙판에서 팽이도 치고 연도 날리니까 좋아요.]
철로 위의 자전거인 레일바이크도 색다른 재미입니다.
온가족이 아늑한 겨울 풍경이 펼쳐진 철로 위를 함께 달리다 보면 어느새 몸도 맘도 가뿐해 집니다.
[유광현/경기도 수원시 : 기차 레일 타고 가니까, 애들하고 독특하게 야외도 보고 하니까 기분도 좋고 상쾌하고 아주 좋은 것 같아요.]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꾸며진 아이스페스티벌에는 지난 주말에만 3만여 명이 다녀갔습니다.
[전주윤 과장/정선군 관광문화과 : 동절기에 설원 속에서 레일바이크를 함께 즐기는 그런 추억을 간직하는 행사가 될 것입니다.]
산골마을의 겨울 정취와 레일바이크의 낭만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정선 아이스페스티벌!
색다른 겨울 추억을 선사하고 있는 정선 아이스페스티벌은 오는 28일까지 계속됩니다.
(강원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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