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암 환자와 가족들이 KT&G를 상대로 낸 국내 첫 '담배소송'에서 모두 패소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 13부는 지난 99년 폐암 환자와 가족 등 36명이 "흡연으로 인한 폐암 발병으로 정신적 고통을 입었다며, 손해를 배상하라고 낸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습니다.
재판부는 "원고들의 흡연과 폐암 발병 사이에 역학적 인과관계는 인정되지만, KT&G가 제조·판매한 담배에 결함이 있었다는 증거가 없기 때문에 KT&G의 담배를 피워 폐암에 걸렸다고 인정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원고 측은 오늘(25일) 판결에 불복해 항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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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차량에 장착된 머리 지지대의 80% 이상이 추돌 사고를 당했을 때 운전자를 목 부상으로부터 보호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보험 개발원은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와 함께 국산 준중형급 이상 승용차 13개 차종을 대상으로 머리 지지대 안전성을 평가한 결과 11개 차종이 불량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평가 결과 우수와 양호, 보통, 불량 등 4개 등급 가운데 기아의 '로체'만 양호 판정을 받았습니다.
또 기아의 뉴오피러스는 보통으로 평가받았고, 에쿠스와 그랜저 TG, 뉴SM7, 뉴체어맨, 토스카 등 나머지 11개 차종은 모두 불량 판정을 받았습니다.
보험 개발원은 운전자들이 목 부상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가급적 머리와 머리지지대 거리를 좁히고 지지대 높이를 머리 윗부분까지 오도록 조절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2005년 목 상해에 대해 손해 보험사들이 지급한 진료비는 3천억 원으로,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이 후방 추돌 때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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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평균 소득 인정액이 3백69만 원 이하인 가구의 자녀는 다음 달부터 유치원 수업료 지원 혜택을 받게 됩니다.
교육부는 만 5세 아동의 무상교육 지원 대상을 월평균 소득인정액 3백18만 원에서 3백69만 원 이하 가구로 확대해 적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사립 유치원생 15만 2천 명에게는 월 16만 2천 원의 교육비 전액을, 공립 유치원생에게는 월 5만 3천 원을 지급하게 돼 수혜 대상 아동이 지난해 20만 6천 명에서 33만명으로 늘어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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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의 국내 직접 투자가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지난해 우리나라의 해외 직접투자는 16년 만에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재정경제부는 지난해 해외 직접투자가 184억 6천만 달러로 2005년의 90억 3천만 달러보다 104%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1990년 133.6%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고유가로 인한 해외자원개발 확대와 글로벌 경영전략, 해외투자 규제 완화 등으로 해외 직접투자가 큰 폭으로 늘어났다고 재경부는 설명했습니다.
투자 주체별로는 대기업이 108억 3천만 달러로 2005년보다 150% 증가했으며 중소기업은 62억 2천만 달러로 64%, 개인은 14억 천만 달러로 52% 각각 증가했습니다.
반면 지난해 우리나라에 대한 외국인 직접투자는 112억 3천만 달러로 2005의 115억 6천만 달러보다 2.9%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플러스 : 생생뉴스>
생생한 현장 모습 전해 드리는 생생 뉴스입니다.
먹이가 부족한 겨울철을 맞아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는 야생동물 밀렵 현장 보여 드립니다.
또 일본에서 발견된 희귀 원시상어 그리고 유럽 중서부를 강타하고 있는 한파와 폭설 전해 드립니다.
<ⓤ플러스 : U 포터>
학생들이 공부하는 교실.
과목 특성에 맞게 조명을 선택할 수 있는 메뉴가 마련돼 있습니다.
빛의 밝기와 느낌만 바꿔줘도 학습효과가 한층 높아집니다.
[김정아/초등학생 : 공부하는데 집중력을 높여주는 빛도 있다는 게 재미있었어요.] 조명 박물관에서는 색감과 강도에 따라 달라지는 빛의 다양한 성질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음식을 더 신선해 보이게 하는 빛.
환자의 증세를 완화시키고 마음을 안정시켜 주는 빛.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빛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합니다.
[안산경/조명박물관 학예연구가 : 무조건 밝은 게 좋은 게 아니라 자기 공간에 가장 적합한 조명을 쓸 수 있다는 걸 보고 갔으면 좋겠습니다.]
알면 알수록 신기한 빛의 세계.
때와 장소, 상황에 적합한 조명을 이용해 효율을 높이고 생활을 업그레이드 해 보면 어떨까요?
<오늘의 날씨>
목요일인 오늘은 전국적으로 맑고 포근하지만 금요일인 내일은 전국에 눈이나 비가 오겠고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추워지겠습니다.
기상청은 내일 오전에 중부지방부터 많은 눈이 오겠고 천둥, 번개가 치고 돌풍이 부는 곳도 있겠다고 예보했습니다.
특히, 서울 등 중·서부지방에는 3 ~7cm가량의 많은 눈이 쌓일 것으로 보여 내일 낮에 대설주의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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