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바비킴(34)이 성대결절 진단을 받았다.
최근 2집을 발표하고 타이틀곡 '파랑새'로 활동 중인 바비킴은 감기 치료차 23일 서울 여의도의 한 병원을 찾았다가 성대결절 판정을 받아, 데뷔 13년 만에 립싱크를 해야 할 위기에 처했다.
병원 측은 "경미한 성대결절이지만 목을 무리하게 쓰거나 그대로 두면 큰 문제가 생긴다"며 "계속 라이브를 소화한다면 심각한 상태에 이를 것"이라고 경고했다.
소속사인 ㈜오스카ENT는 "향후 일주일간 확정된 스케줄만 10여 개"라며 "당장 25일 음악채널 MTV '트루뮤직'부터 밴드와 함께 라이브 무대에서 13곡을 노래해야 한다. 26일 MBC 라디오 '별이 빛나는 밤에', 28일 MBC 라디오 '박경림의 심심타파'에서도 라이브가 예정돼 있다. 병원 진단을 받은 후엔 일체 스케줄을 안 잡고 있다"고 설명했다.
바비킴은 "라이브가 아닌 립싱크를 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한다면 팬들에게 미안한 생각밖에 안 들 것이다. 평소 목 관리의 중요성을 깨달았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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