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을 완주 할 만큼 건강에 자신하던 30대 남성의 갑작스런 죽음!
지난 주 방송된 한 드라마 속 젊은 남성의 돌연사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돌연사는 이처럼 발병한 지 1시간 이내에 사망하는 것으로 주로 심장 혈관 질환에 의한 것이 대부분입니다.
40~50대 연령층 이상에서 주로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20~30대 젊은 연령층에서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오용석/여의도성모병원 순환기내과 교수 : 최근에 와서는 관상 동맥 질환자의 빈도가 30~40대에서도 많이 발생되고 있는 추세가 있고 젊은 층에서도 심장 돌연사로 오는 경우도 꽤 많이 있습니다.]
돌연사가 더욱 안타까운 점은 평소 증상이 별로 없고, 사망 자체가 첫 증상인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요.
지난 달 전혀 예상치 못했던 심장 질환으로 응급 수술을 받았던 30대 주부 김 씨 역시 건강 진단에서도 심장 이상이 발견되지 않았을 만큼 평소 증상이 전혀 없었습니다.
[김모 씨(34세)/2006년 12월 심장 수술 : 정말 심장이 요동치듯이 감당할 수 없을 정도로 심장이 뛰고 손끝이 차고 하얘졌어요. 그러다가 구토 증세가 있으면서 갑자기 쓰러졌어요.]
김씨의 병명은 확장성 심근증.
평소에는 별 다른 증상이 없다가 갑자기 심장이 멎는 질병입니다.
심장 마비가 발생해서 뇌사에 이를 때까지 걸리는 시간은 불과 5분.
5분 안에 적절한 응급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사망에 이르거나 회복 되도 심각한 후유증을 남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점이 바로 심장 질환으로 인한 돌연사가 무서운 이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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