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뉴욕을 연결해서 세계 경제의 흐름 분석해 보는 시간입니다.
뉴욕 특파원이 바뀌었습니다. 오늘(23일)부터는 최희준 특파원입니다.다우지수가 오늘 기업들의 실적 부진에 대한 우려로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기자>
아쉽게도 다우와 나스닥 지수가 동반 하락했습니다.
IT 대표주들의 실적 부진이 뉴욕 주식 시장의 발목을 잡고 있는것으로 분석됩니다.
지표 보시겠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개장과 함께 하락세를 보여 결국 98 포인트, 0.8 % 가 떨어졌습니다.
나스닥 지수는 18 포인트, 0.5 퍼센트 떨어졌습니다.
에스앤피 500 지수 역시 0.5% 하락했습니다.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돼있는 국내 주요기업들은 이번 주부터 뉴욕 증시는 기업들의 지난해 4/4분기 실적 발표가 이어집니다.
오늘은 세계 최대 제약업체인 화이자가 월가 예상을 웃도는 성적표를 내놓았지만 다른 대기업들의 실적 부진에 대한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뉴욕 증시가 약세를 보인것으로 분석됩니다.
또, 지난주 인텔, 애플, IBM 등 IT 대표주들의 실적 부진 여파가 여전히 시장의 발목을 붙잡고 있는것으로 보입니다.
전체적으로 볼 때 미국 경제에 대한 전망이 나쁘지 않기때문에 다우 지수가 사상 최고가 행진을 해온 데 따른 조정 국면으로 보는 시각도 있습니다.
<앵커>
최특파원, 요즘 미국에서는 유럽 관광객들이 크게 늘었다죠?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기자> 네,요즘 뉴욕 거리를 다니다보면, 불어나 스페인어,독어를 말하는 유럽 관광객을 자주 만날수 있습니다.
뉴욕의 겨울은 상당히 춥기 때문에 관광에 적합하지 않은 계절인 점을 감안하면 상당히 특이한 현상입니다.
지난 주말 뉴욕 타임스는 무역 적자 때문에 달러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는 제목의 1면 기사에서 5년 전에 비해 달러가 유로화에 30% 이상 떨어지면서 유럽 관광객들이 예전보다 훨씬 많이 미국으로 몰려들고 있다고 쓰고 있습니다.
반면, 미국인 관광객들은 갑자기 30%나 물가가 비싸진 셈이여서 해외에 나가서 계산을 하다가 깜짝 깜짝 놀라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고 쓰고 있습니다.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환율에 따른 희비는 미국이나 유럽도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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