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북한산에서 암벽을 타던 40대 여인이 추락사 했군요.
이런 안전사고가 끊이질 않네요?
<기자>
네, 국립공원 내 안전사고 사망자만 지난해에 경우 20명이 넘습니다.
그 중 11명이 북한산에서 숨졌는데요.
북한산의 경우 암반이 많은데다가 그 위에는 가는 모래까지 깔려 있어서 미끄러지기 쉽기 때문입니다.
사고가 일어난 건 어제(21일) 오후 3시 반쯤이었는데요,
북한산 만경대, 이른바 'V계곡'에서 암벽 등반에 나섰던 42살 이모 씨가 수십 미터 절벽 아래로 떨어져 숨진 것입니다.
당시 이 씨는 산악회 회원들과 함께 등반을 마치고 산을 내려오던 길이었다고 하는데요.
경찰은 이 씨가 발을 헛디뎌 사고를 당한 게 아닌가 보고 있습니다.
일단은 사고가 일어나지 않도록 조심하는 게 중요하겠지만 산악에서는 구조가 힘든만큼 만약 사고가 났다면 사후 대처가 무척 중요합니다.
그래서 있는 게 등산로 요소요소마다 등산로 안내 표지판이 있는데요.
거기에는 그 지점을 알리는 자표가 적혀져 있습니다.
만약 사고가 일어나면 재빨리 119에 자기가 있는 위치를 알리는 게 자신은 물론 주변 동료들에게도 좋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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