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유통되는 고춧가루, 고추장 등 고추제품 가운데 26%에서 발암물질인 붉은 수단색소가 검출됐습니다.
중국 국가질량검사총국은 쓰촨, 충칭, 후난, 후베이성 등 8개 지역에서 수거한 고추제품 137종을 정밀검사한 결과 이렇게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수단색소가 검출된 제품은 주로 지방 농산물시장에서 포장되지 않은채 팔리는 것이었으며 대도시 수퍼마켓이나 쇼핑몰에서 팔리는 포장 제품 가운데에서는 1종에서만 이 색소가 검출됐다고 국가질량검사총국은 설명했습니다.
수단색소는 주로 가죽·섬유류 제조시 쓰이는 것으로, 중국에서는 식용 사용이 금지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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