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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사리'가 한국어라니요∼"

SBS 심의팀, '방송언어 길라잡이' 발간

SBS 심의팀이 프로그램 진행자를 위한 소책자 '방송언어 길라잡이'를 발간했다.

책은 크게 '품위를 지켜야죠'(비속어 추방), '외국어 남용 안돼요'(우리말이 좋아요), '잘못 쓰는 일본식 표현'(이렇게 바꿔요), '출처불명 통신체/신조어 퇴출', '거친 말과 욕설'(방송에서 안돼요), '틀리기 쉬운 우리말 바로 씁시다', '선정성/성차별 표현 주의!', '반말과 사적인 대화 이제 그만', '정확한 발음'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심의팀은 "방송프로그램 사전심의를 통해 숱한 방송언어 순화를 해왔기 때문에 축적된 자료가 방대하고 방송위원회의 사후심의에서 지적된 내용들도 다수 수록돼 있다"면서 "최근 한 지상파방송 아나운서가 '쿠사리'가 순수 한국어라고 잘못 방송했다가 문제가 된 터여서 방송진행자들의 필수 책자로도 손색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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