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주요 싱크탱크인 국제경제연구소, IIE가 한미 FTA에 쌀 관세화가 포함될 경우 21만여 명의 한국 농민이 실직할 것이라는 전망치를 내놓았다고 민주노동당 노회찬 의원이 전했습니다.
노 의원이 공개한 지난해 6월 IIE 보고서에 따르면 쌀을 관세화 대상에 포함시켜 한미 FTA를 체결할 경우 쌀 생산 농민 21만3천721명이 실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야채와 과일 분야에서 2만여 명의 실직자가 발생하고 기타 1차 산업 분야에서 11만6천여 명이 직업을 잃게 되는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다른 민노당 의원과 함께 단식농성을 벌이고 있는 노 의원은 "제조업에 이어 농업분야에서도 대규모 실직이 예상되는 만큼 정부는 졸속 협상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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