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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산불조심기간' 열흘 앞당겨 운영

산불 '끄는 정책'에서 '예방하는 정책' 전환

산림청은 겨울 가뭄이 계속되면서 전국적으로 산불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예년보다 10여일 앞당긴 20일부터 조기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산림청은 최근 경남.북 및 강원 동해안 지방을 중심으로 겨울 가뭄이 계속되면서 산불이 계속해서 발생하고 있어 봄철 산불조심기간 돌입과 함께 각 시·도와 지방 산림청에 산불대책본부를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각 시·도와 지방산림청은 산불감시원을 현장에 배치하는 등 산불방지 비상근무체제에 들어가며 산불진화헬기를 비상 대기시켜 산불 발생에 대비하게 된다.

특히 지난해 시범운영한 '동해안 산불관리센터'가 산불예방 및 초동진화에 도움이 된 것으로 보고 올해에는 동해안 권역 2곳, 지리산 권역 1곳 등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홈페이지(www.foa.go.kr)를 통해 산불위험예보 및 산불발생현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한편 올해는 산불을 '끄는 정책'에서 '예방하는 정책'으로 전환, 산불방지에 적극 대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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