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현대차 노사는 이번 파업의 발단이 된 성과급 50% 추가 지급에 원칙적으로 합의하고 오늘 다시 대화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노조는 완전 합의에 이를 때까지 부분파업을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보도에 이승재 기자입니다.
<기자>
현대차 노사는 어제(16일)밤 실무협상에 이어, 오늘 윤여철 사장과 박유기 노조위원장의 노사 대표 만남을 갖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는 최종 합의에 이르기 위한 막판 절충이 시도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노조측은 이번 성과급 사태로 빚어진 노조 집행부에 대한 고소와 손해배상청구소송 취하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또 지난 10일 서울 본사 상경집회에 참가한 노조원들에 대한 월차휴가를 인정할 것도 요구했습니다.
회사측은 이미 이번 사태의 핵심인 성과급 50% 추가 지급이 원칙적으로 합의된 상태여서, 어느 정도 명분만 서면 최종 합의에 이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앞서 노사는 어젯밤 실무대표 3명씩 모두 6명이 만나, 성과급 50% 추가 지급에 사실상 합의했습니다.
노조는 그러나 이 합의가 대표회의를 통해 완전 합의에 이를 때까지 부분파업을 계속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6시간 주간파업을 당초 예정시간인 오전 10시부터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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