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한미 FTA 6차 협상이 오늘(15일)부터 시작됨에 따라 FTA 반대단체들이 전국 곳곳에서 대규모 반대집회를 계획하고 있어 경찰과의 충돌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한석 기자입니다.
<기자>
한미 FTA 협상이 시작됨과 동시에 FTA 협상을 반대하는 집회와 시위도 시작됐습니다.
한미 FTA 반대단체들은 오는 19일까지 전국 곳곳에서 FTA 반대집회를 강행할 예정입니다.
회담 첫날부터 민주노동당은 국회의원 9명이 회담장 앞에서 조금 전 기자회견을 열고 단식투쟁에 들어갔습니다.
한미 FTA 저지 범국민운동본부는 조금 전 신라호텔 앞에서 FTA 협상중단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범국민운동 본부는 내일 오후 2시 서울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2만 여명이 참석하는 FTA 저지 대회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수요일에는 농민단체의 결의대회가 예정돼 있는 등 FTA 협상기간인 이번주 내내 반 FTA 행사가 예정돼 있습니다.
경찰은 범국본 측의 집회신고에 대해서 지난해 연말 발생한 폭력 행위 등을 이유로 금지통고를 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범국본 측은 헌법에 나와있는 집회의 자유를 보장해야 한다면서 예정대로 집회를 강행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양측의 충돌이 우려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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