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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월북 '우진호' 기관장 남측에 인도

북측이 지난달 월북한 동해선적 채낚기 어선 '우진호'의 기관장 46살 이 모씨와 선박을 12일 오후 5시 동해상에서 남측에 인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측 장재언 조선적십자회 위원장은 한완상 대한적십자사 총재 앞으로 보낸 전화통지문에서 지난달 25일 북측 지역에 들어온 남측 선박 우진호와 기관장 이씨를 송환할 것이라고 통보했습니다.

30t급 어선 우진호 기관장인 이씨는 지난달 25일 경상북도 강구항에서 배를 몰고 출항해 북측 지역으로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과 경찰은 당시 어선에 설치된 위성전화로 통화를 시도했으나 통화는 이뤄지지 않았으며 전화를 근거로 위치를 추적한 결과 원산 앞바다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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