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가 4일 연속 급락세를 타며 50달러대 초반으로 하락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2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 중질유는 11일보다 2.14달러 떨어진 배럴당 51.88달러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지난해 말 종가에 비해 15% 가량 하락한 가격으로 서부 텍사스 중질유가 52달러 아래로 떨어진 것은 지난 2005년 5월 이후 처음입니다.
이번 유가 급락은 미국의 석유소비가 예년보다 온화한 날씨 덕에 지난 2004년 4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줄었다고 미국 에너지부가 발표한데 따른 것입니다.
영국 런던 석유선물시장에서 거래된 2월 인도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전날보다 0.74달러 내린 52.95달러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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