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한 외국인이 우리 민요 아리랑을 재미있게 불러서 미국의 한 인터넷 동영상 사이트에 올렸는데 이게 지금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코믹한 내용으로 눈길을 끄는건 사실이지만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은 것 같습니다.
한주한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네티즌이 직접 만든 콘텐츠를 온라인 세상에서 공유하는 미국의 유명 웹사이트입니다.
부인과 함께 우리 민요 아리랑을 부릅니다.
구성진 목소리로 노래를 제법 잘 소화합니다.
김치맨은 아리랑을 변형한 또 다른 동영상도 올렸습니다.
호통칠 듯한 표정에 거친 말이 나올 듯 하지만, 이내 폭소가 터져 나옵니다.
캐나다 뱅쿠버에 거주하는 김치맨은 20년 전 2년간 선교사로 한국에 머물렀다고 소개했습니다.
이 동영상은 전세계 네티즌이 즐기면서 조회수가 60만을 넘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고, 국내 사이트에도 옮겨져 빠르게 확산중입니다.
편곡에 불쾌감을 표시하는 일부 네티즌도 있지만, 우리 문화에 대한 건전한 토론이 댓글을 통해 이뤄지고 있습니다.
김치맨은 한국인 특유의 '한'에 대한 설명도 달아 외국인들이 우리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고있습니다.
외국인이 부른 아리랑이 온라인 세상에서 인기를 끌면서 동영상 공유 사이트가 우리 문화를 세계에 알리는 창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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